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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한 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아시아에서 오래 산 영국인 언어학자가 바라본 아시아의 영어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저는 영어를 못하면 괴로운 환경에 오래 있었으면서도 여전히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으로서, '표준 영어'에 의문을 제기하는 저자의 주장에 관심이 갔어요. 또 모르는 대목은 저자에게 직접 물어봐가면서 번역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번역을 맡았지요. 그런데 모든 일이 다 그렇듯 우여곡절도 많았고 끝내고 보니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옮겼는지 걱정도 여전하네요.
아래 출판사에서 낸 보도자료를 붙입니다.

이로써, 회사를 그만둔 뒤 1년간 작업한 것들, 제가 쓴 1권의 책과 2권의 번역서를 다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새로운 책을 다시 시작할 타이밍이 되었네요. 늘 그랬듯 설레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왜 ‘아시안 잉글리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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