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07년의 말

sanna 2007. 1. 1. 21:24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 그렇지 않다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폴 발레리가 했다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찬 물을 끼얹듯 정수리가 서늘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이러다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거'라는 절박함은 더해가는군요.
아무런 계획 없이 덜커덕 새해를 맞았지만, 올 한 해 이것만은 잊지 말자고 위의 말을 되뇌어봅니다.

이 공간에 들러주신 분들 모두에게도, 새해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