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숨가쁜 목소리가 들려
그저께부터 환청처럼 귓가를 떠나지 않는 노래.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뭐 좀 가슴 시린 사연이 있으면 오죽 좋으련만.... 이 노래에 붙들리게 된 경위는 이렇다. 지난 주말엔 산에 가는 대신, 피트니스 센터에서 훈련(?!) 했다. 센터에는 노르딕 트랙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산소 운동 기계가 있는데, 팔로는 노를 젓고 발로 넓적한 페달을 구르면서 팔 다리를 동시에 움직여 운동하는 기계다. 센터의 트레이너가 히말라야 트레킹 갈 거라는 내 계획을 듣더니,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트레드 밀 대신 이 기계를 타라고 조언해줬다. 요즘은 산에 갈 때 조금만 올라가도 금새 숨이 가빠진다. 코오롱 등산학교의 일반등산기술 중 '호흡법' 설명을 찾아보니, 이걸 '사점(死點)' 이라고 부른다. 몸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란 뜻이..
몸으로 말하기
2012. 9. 18. 00:1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김인배
- 조지프 캠벨
- 다문화
- 제주올레
- 세이브더칠드런
- 터닝포인트
- 단식
- 차별
- 글쓰기 생각쓰기
- 1인분
- 페루
- 블로그
- 중년
- 김진숙
- 인류학
- 엘 시스테마
- 산티아고
- 영화
- 알라딘 TTB
- 서경식
- 몽테뉴
- 중년의터닝포인트
- 여행
- 인터넷 안식일
- 사랑
- SNS
- 스티브 잡스
- 인생전환
- 책
- 김현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