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낙관적으로 보라?
동아일보 자료사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를 앞에 놓고) 보세요. 그녀는 웃고 있어요. 그녀는 행복할까요? 행복해 보이기만 하면 그걸로 된 건가요? 보이는 게 다 진실은 아니에요.” ―영화 에서 이혼의 위기에 처한 베티가 엄마에게- 여성판 ‘죽은 시인의 사회’ 격인 ‘모나리자 스마일’(DVD·컬럼비아)은 기대와 달리 메시지가 전면에 앞서고 드라마는 메말라 서걱대는 영화였다. 심드렁하게 DVD를 보다가 ‘모나리자’의 미소를 빗대 엄마에게 자신의 불행을 알리려 애쓰던 베티의 말을 듣는 순간, 좀 이상했다. 나는 ‘모나리자’가 행복해 보인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미적 수준이 낮은 내 눈엔, 눈썹도 없는 모나리자의 미소가 좀 괴상하기도 했고 어떨 땐 슬퍼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 밑줄긋기
2006. 6. 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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