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스킷-이기는 말과 지는 말
동아일보 자료사진“조금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 되잖아요(You don'throw away a whole life just ’cause he’s banged up a little)” ―영화 에서 말 조련사 톰 스미스가- 말이건 사람이건 최선을 다해 한계를 극복하는 ‘인생역전’ 스토리는 늘 감동적이다. 영화 ‘씨비스킷’(DVD·브에나비스타)은 193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신화가 됐던 경주마(馬)의 이야기다. 씨비스킷은 체구가 또래 말들의 절반에 불과한 데다 다리가 굽고 성질까지 사나워 구제불능으로 낙인찍힌 말이었다. 하지만 그를 알아봐 준 조련사, 기수를 만나 각종 경마대회를 휩쓸고 대공황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되찾아줬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은 일본에도 실제로 있다. 일본의 하..
영화 밑줄긋기
2006. 6. 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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