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뽑은 '올해의 책' 10권
올해 출판된 책들 중 제가 읽은 책들 중에서만 '올해의 책' 10권을 뽑아봤습니다 (전집류는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물론 읽지 않은 책들 중에서도 좋은 책이 많겠지만.... 리스트를 뽑아놓고 보니 픽션보다 논픽션을 좋아하는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군요....'아내가 결혼했다'나 '핑퐁'같은 소설들은 호기심에 읽었지만 별 감흥을 얻지 못했습니다. 한해동안 전 이런 책을 읽어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인생수업 평생 죽음을 연구해온 학자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찬가. 내 인생의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책의 삽화 표절 시비 때문에 잠깐 선택을 망설였지만… 출판사 잘못이지요,뭐.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정년 이후, 아니 당장 마흔 이후가 걱정되고 심란하다면 읽어야 할 책. 그냥 ‘노..
나의 서재/책 주변머리
2006. 12.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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