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사람들의 평가에 왜 내 인생을 거는가"
[중년의 터닝포인트] 윤학 씨- 변호사에서 공연장 대표 겸 잡지 발행인으로 그는 예전에 돈을 많이 벌었던 변호사다. 변호사 일을 접었지만 면허를 반납한 것은 아니니 여전히 변호사인 건 마찬가지다. 그런 그의 인생 전환도 절박한 열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화이트홀 윤학 대표(52)를 만나러 가던 날도 ‘돈이 많은데 뭔들 못하겠나’하는 삐딱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다. 만나자마자 물어보았다. “여전히 변호사인데, 인생을 걸고 방향을 바꾸셨다고 할 순 없지요?” 그가 웃으며 말을 받았다. “인생을 걸고? 아, 너무 비장하시네! 하하하~, 전 여전히 그대로예요. 예전엔 한 사람만 변호했을 뿐이고, 지금은 문화를 통해 다수를 변호하니 그게 좀 달라진 점이랄까.” 커다랗게 웃느라 금세 실눈이 되는 그의 웃..
내 인생의 Turning Point
2009. 4. 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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