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쉬-구원을 원한다면, 떠나라
-“신발도 없이 어떻게 떠날 건데요?”(제니) -“발이 아프겠지. 아주 많이.”(에드워드) -“여기보다 더 나은 곳도 없소.”(마을주민) -“기대하지 않아요.”(에드워드) ―영화 에서 마을을 떠나는 에드워드와 그를 말리는 주민들의 대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DVD·컬럼비아)에서 고향을 떠난 에드워드가 처음 만난 곳은 신발 벗고 퍼질러 앉아 놀기로 작정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듯한 ‘유령마을’이다.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있고 평화로운 이 마을 주민들은 맨발로 노래하고 춤추며 마냥 행복하다. 마을 입구에는 이들이 벗어던진 신발이 주렁주렁 걸린 줄이 드리워져 있다. 어여쁜 소녀 제니는 에드워드의 신발도 벗겨 줄 위에 던져 걸어놓는다. 그냥 머물러도 될 것을…. 하지만 에드워드는 “나는 어디에도 정..
영화 밑줄긋기
2006. 6. 24. 00:4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산티아고
- 인류학
- 인생전환
- 영화
- 알라딘 TTB
- 사랑
- SNS
- 터닝포인트
- 제주올레
- 책
- 세이브더칠드런
- 중년의터닝포인트
- 조지프 캠벨
- 엘 시스테마
- 서경식
- 1인분
- 중년
- 단식
- 김인배
- 김현경
- 몽테뉴
- 다문화
- 글쓰기 생각쓰기
- 스티브 잡스
- 페루
- 차별
- 여행
- 블로그
- 김진숙
- 인터넷 안식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