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문외한인 저는 어쩐지 실용보다 장식, 예쁜 것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기능 개선 역시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 디자인’은 어쩐지 낯선 조합 같습니다. 명품 패션, 고급 승용차처럼 실용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디자인의 목표라고 은연중에 생각해왔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뉴욕타임스의 짧은 기사에 한동안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뉴욕의 쿠퍼휴잇 국립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세계의 부유한 10%가 아니라) ‘다른 90%’에 바쳐진 디자인전에 대한 기사인데요. 디자이너들이 가난한 사람들 쪽으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2달러짜리 안경, 100달러짜리 집, 1..
그냥...
2007. 6.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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