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들이 살아가는 방법
최근 ‘멋진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책을 꼽는다면, 난 주저없이 을 들겠다. 후루룩 국수먹듯 쉽게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집중한다면 그만큼 값진 발견을 할 수 있다. 상당히 두껍고, 책값이 거의 5만원에 육박하니 쫌, 아니 마이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 익숙지 않은 곤충 학명, 화학물질 용어가 줄줄이 나오는 탓에 좀 낯설지도 모른다. 하지만 약간의 인내심을 갖고 초반의 낯섦을 넘어서기만 하면, 훨씬 큰 “발견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책이다. 사진과 그림이 많아서 실험과정 설명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되는 실험과정 설명은 그냥 건너뛰면 그만이다. 저자인 토머스 아이스너는 미국 코넬대학 석좌교수로 화학생태학 분야의 개척자라고 한다. 저자의 절친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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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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