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 친구들=우정의 유통기한
"만약 우리가 지금 만났더라도 친구가 됐을까?” - 영화 에서 프래니가 올리비아에 대해 말하며 - 얼마 전 종종 모임을 갖는 여자친구들 6명과 함께 작심하고 레지던스 한 칸을 빌려 ‘도심 MT’를 간 적이 있다. 미국에서 직장을 갖게 돼 먼 길을 떠나는 친구를 환송하는 자리였다. 모두 6명 중 3명은 싱글, 3명은 아줌마다. 아줌마들은 아이들을 다 남편에게 맡겨놓고 들뜬 기분으로 모임에 왔다. 이런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모두 행복해하면서, 함께 밥 해먹고 술 마시고 그동안 참았던 수다를 마구 떨면서 놀았다. 그렇게 밤을 샐 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에 스코어를 확인해보니, 싱글 3명은 모두 새벽 2시 안팎에 나가 떨어졌고, 아줌마 3명이서 새벽 5시까지인가 수다를 떨고 먼저 가야 하는 친구 배웅까..
영화 밑줄긋기
2006. 8. 7. 00:0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터닝포인트
- 알라딘 TTB
- 블로그
- 산티아고
- 제주올레
- 몽테뉴
- 스티브 잡스
- 김인배
- 페루
- 엘 시스테마
- 서경식
- 차별
- 조지프 캠벨
- 김진숙
- 세이브더칠드런
- 여행
- 영화
- 중년의터닝포인트
- 인류학
- 책
- 김현경
- 다문화
- 단식
- 사랑
- 인터넷 안식일
- 인생전환
- 1인분
- 중년
- 글쓰기 생각쓰기
- SN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