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셋-'생각-성격-운명'의 삼각함수
-“복권 당첨자와 전신마비 환자를 관찰한 연구 결과, 닥친 상황은 극과 극인데 6개월이 지난 뒤엔 모두 본래 성격으로 돌아가더래. 명랑한 사람은 장애인이 돼도 명랑하게 살고, 꼬여 있던 인간은 부자가 되어도 뒤틀린 인간으로 살더래.” (제시) -“그럼 난 평생 우울하게 살겠네?”(셀린느) -“당연하지.”(제시) -영화 에서 제시와 셀린느의 대화- 9년 만에 만난 과거의 연인 제시와 셀린느. 그들은 어떻게 됐을까. ‘비포 선셋’(DVD·워너브러더스)은 그들이 ‘어떻게’ 되기 직전에 끝난다. 셀린느는 말로는 제시에게 “이러다 비행기 놓치겠다”고 채근하면서도 유혹하듯 춤을 추고, 제시는 공항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영화는 거기서 끝이다. 하지만 80분 동안의 수다로 드러난 이들의 성격에 사람은 좀처..
영화 밑줄긋기
2006. 6. 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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