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은 철학자의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희망- 판도라는 재앙들로 가득찬 상자를 가져와서 열었다. 이것은 신들이 인간에게 준, 겉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선물이었고 '행복의 상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그때 상자에서는 날개를 단 살아있는 온갖 재앙이 튀어나왔다. 재앙들은 그때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밤낮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쳤다. 그러나 상자에서 단 하나의 재앙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남아 있었다. 그때 판도라는 제우스의 뜻에 따라 뚜껑을 닫았고, 그래서 그 재앙은 상자 속에 남게 되었다. 인간은 영원히 행복의 상자를 집안에 두고 어떤 보물이 그 안에 들었는지 신기해 한다. 인간은 판도라가 가져온 상자가 재앙의 상자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재앙이 행복의 최대 보물인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우스는 인간이 다른 심한 ..
나의 서재/밑줄긋기
2008. 11. 28. 02: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조지프 캠벨
- 몽테뉴
- 김현경
- SNS
- 영화
- 서경식
- 책
- 인류학
- 스티브 잡스
- 엘 시스테마
- 알라딘 TTB
- 중년
- 터닝포인트
- 블로그
- 차별
- 다문화
- 인터넷 안식일
- 인생전환
- 산티아고
- 중년의터닝포인트
- 글쓰기 생각쓰기
- 페루
- 1인분
- 여행
- 제주올레
- 단식
- 세이브더칠드런
- 김인배
- 사랑
- 김진숙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