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교수-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
제목이 잘 잊혀지지도 않는 책 ‘미쳐야 미친다’를 읽으면서부터, 이 책의 저자인 정 민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궁금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 분야에 미쳐(狂) 종래는 그 분야에서 경지에 미친(及)사람들의 이야기 자체도 매혹적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그 재미없는 역사 (난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라 역사를 안좋아한다 ^^;)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퍼올리다니…. 정민 교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졌다. 마침 정민 교수가 이번에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이라는 책을 펴냈고 그 핑계로 만날 기회를 얻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은 18세기 통합적 인문학자이자 그 폭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분야에 걸친 조예가 깊었던 르네상스적 지식인인 다산 정약용이 ‘무엇을 했느냐’보다 ‘어떻게 했느냐’..
그(녀)는 멋졌다
2006. 11.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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