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한 자를 위한 정치학
이 책은 원제 (Healing the Heart of Democracy)보다 번역제목과 부제 (비통한 자를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가 훨씬 좋다. 게다가 비통, 민주주의, 마음...대선 이후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들이 아닌가. 대선 전에 한 번 읽은 책이지만, 대선 이후 마음이 요동칠 때 이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왜 그렇게 마음이 심란했을까. 평소에 별 관심 없던 정치가 왜 나의 일상적 감정에 그토록 큰 영향을 끼친 걸까. 개인적으로는 대선 다음날 내가 작은 사고를 쳤기 때문이기도 했다. 대선 결과로 뭐라 말할 수 없이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회의에 갔다가, 나보다 연배가 한참 높은 분과 언쟁 끝에 그에게 아주 거칠게 대했다. 그 분 의견이 말도 안 되게 들려 열이..
나의 서재
2013. 1. 28. 00:0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인생전환
- 김현경
- 엘 시스테마
- 알라딘 TTB
- 제주올레
- 서경식
- 사랑
- 중년의터닝포인트
- 페루
- 1인분
- 여행
- 블로그
- 스티브 잡스
- 글쓰기 생각쓰기
- 세이브더칠드런
- 인터넷 안식일
- 김인배
- 차별
- 인류학
- SNS
- 영화
- 산티아고
- 다문화
- 중년
- 몽테뉴
- 김진숙
- 조지프 캠벨
- 단식
- 책
- 터닝포인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