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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나라

sanna 2011. 11. 6. 23:46
며칠 내리 맘 속에 흐르는 노래. 잊지 못할...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저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거예요

그 고운 무지개속 물방울들 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
있다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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