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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꽃망울

sanna 2015. 2. 21. 00:11


집에 돌아오는 길. 학교 담장 너머로 목련꽃 망울이 피었다.

혼자만 목격한 봄의 기미인 양, 내가 그 소식을 알릴 전령이라도 되는 양, 여기저기 문을 두들겨 알리고 싶다. 봄이 오.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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